기사 보기

도시의 아름다움을 담는 옥외광고 전문지
월간 뷰티플사인 입니다.

2015년 이전기사

‘2015 검색어 베스트 10’에 비친 새해 옥외광고·조명시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21회 작성일 16-03-30 00:00

본문

‘2015 검색어 베스트 10’에 비친 새해 옥외광고·조명시장 


타임스퀘어, 스마트미디어, 타요버스, 3D프린팅, 중국산, UV LED, 

스마트앱, 빛공해,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공공조명 LED교체 가속화…



■ ‘타임스퀘어’


옥외광고법 개정, ‘자유표시구역’ 등 규제 완화 


크기변환_IMG_1723.JPG


유례없는 규제완화를 시도하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개정 법률안이 지난 해 10월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 파격적인 크기·색깔·모양 등의 광고물을 허용하는 ‘자유표시구역’을 설치할 수 있게 하는 등 대거 규제를 풀기로 한 개정 법률안은 국회 통과만을 남겨놓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이젠 우리나라에서도 미국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처럼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간판 천국’이 탄생할 전망이다. 그같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선 옥외광고물 자체가 명품 ‘볼거리’로 부각되며 관광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사업용 광고물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정하고, 국제경기와 연말연시와 같은 특정 기간에는 조경용 광고 등을 허용하는 ‘한시적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운영토록 했다.

특히 ‘자유표시구역’에선 디지털 광고물에 대한 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LED 전광판, 터치스크린 등 디지털사이니지를 활용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광고물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었다. 이를 위해 디지털 광고물에 대한 종류·크기 등 허가 및 신고 기준도 완화하고, 이를 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하도록 함으로써 산업적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취지다.



■ ‘스마트 미디어’


디지털사이니지도 대폭 허용, IT와 융합 ‘똑똑한 스마트 광고’

크기변환_디지털사이니지와 밴딩머신3.jpg

2015년에는 디지털사이니지가 한층 다양한 진화를 거듭할 전망이다. 특히 국회 계류 중인 옥외광고물등관리법의 ‘자유표시구역’이 운영될 경우 디지털사이니지에 대한 각종 규제도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또 IT기술이나 사물인터넷 개념과 접목,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스마트 매체 광고’로서의 기능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옥외광고물등관리법’에선 키오스크, 터치패널, 전광판 등을 이용한 디지털사이니지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다. 옥외광고물을 규제 위주로 관리하다보니 종류·크기·색깔·모양 등과 설치 가능한 지역·장소가 엄격하게 제한되었다.
그러다 보니 현재로선 대부분의 디지털 광고나 사이니지가 불법이다. 버스정류소에서도 동영상 등 디지털 광고 표출 매체를 도로의 차량 진행방향 정면에 설치해선 안된다. 운전자 시야를 방해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또 편의점마다 설치된 동영상 광고도 알고보면 전부 불법이다.
그 때문에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자체 조례를 제정해 디지털 사이니지 활용 시설물을 설치해야 했다. 그러나 현재 국회에 제출된 ‘옥외광고물등관리법’ 전부개정안은 이런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개정안은 또 디지털사이니지를 비롯한 디지털·전광광고물에 대한 규제도 대폭 풀었다. 이는 최근 ICT(정보통신기술)와 새로운 광고 매체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광고물에 대한 종류·크기 등 허가 및 신고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관련 산업의 발달을 가로막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개정안은 디지털 광고물에 대한 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LED 전광판, 터치스크린 등 디지털사이니지(네트워크와 첨단 디스플레이 연결, 정보·광고 제공)를 활용한 창의적인 광고물을 활용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 ‘타요버스’

시민의 발, ‘애니메이션’으로 치장

타요 버스 · 라바 지하철 · 뽀로로 택시 등 ‘주목도’ 높이기


크기변환_타요 버스.JPG

대중교통수단이 광고 효과를 높이고, 시민들의 주목도를 끌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잘 알려진 유명 캐릭터나 애니메이션으로 치장하는건 이미 유행이 되다시피했다. 또 LED택시광고가 허용되고, 버스광고에 대한 규제도 대폭 완화된다.
특히 대중교통을 활용한 광고 디자인에 어린이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2차 상품의 광고가 아니라,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대중교통에 ‘접목’한 차원이라 더욱 특이하다.
지난 3월, 서울에서 시내버스 4대로 시작했던 ‘타요 버스’는 현재 서울시내에서만 100여대로 늘어났고, 타 지역 지자체에서도 시내버스에 해당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랩핑을 적용해 운영했다. 타요 버스가 일으킨 선풍적인 인기에 뒤이어 ‘라바 지하철’, ‘뽀로로 택시’도 등장했다.
가장 먼저 대중교통에 캐릭터 랩핑을 적용한 애니메이션은 「꼬마버스 타요」다. ‘타요 버스’라는 이름으로 작년 3월부터 운행이 시작된 이후, 시민들의 반향이 커지면서 지난11월엔 ‘라바 지하철’과 ‘뽀로로 택시’까지 등장했다.
‘뽀로로 택시’는 지난 11월 25일부터 서울시와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승차거부, 난폭운전 등 택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또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력적이고 친절한 서울안내를 추진하기 위해 ‘뿌까’를 활용한다. 대중교통 이용 공중예절, 금연구역 표시 등 공익 캠페인에 뿌까를 활용하여 친절한 서울의 이미지를 형성하여 시민들과의 유기적인 소통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뿌까’가 중국, 브라질 등 외국에서 인기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광화문·명동 등 외국 관광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뿌까를 활용한 관광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현재 남대문로(명동) 롯데백화점 앞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를 활용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버스승강장에 뿌까를 활용한 대중교통 이용 공중예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타요 버스와 라바 지하철, 뽀로로 택시 등을 토대로 시민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 ‘3D프린팅’

‘3D프린팅’, 인테리어·광고물 조형 등에도…

20140927_155603.jpg

3D프린팅은 날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는 특히 개인화된 소비 취향에 대응한 맞춤형 ‘니치상품’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예컨대 헤드폰, 안경, 구두, 가방 등 거의 모든 소비재의 명품 디자인이 가능하다. 특히 고급 인테리어 장식이나, 소비자 맞춤형의 고급스런 옥외광고물 등에도 적합하다.
고가의 디자인을 대중화하는 역할도 한다. 조명 제품이나 독창적인 광고 조형물, 인테리어 용품과 장식 등을 대중화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3D프린팅이 대중화되면 일반인도 생산 활동에 두루 참여할 수 있고, 필요한 만큼의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자원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소비지에서 직접 출력, 사용할 수도 있어 유통 간소화를 기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제품별 생산라인도 불필요하다.
그러나 아직 국내 3D프린팅 시장은 해외 선진국에 비해 매우 협소한 편이다. 현재 국내 시장은 약 3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그나마 산업용 장비의 90%를 해외 수입에 의존한다.
3D프린팅을 활용하기 위한 교육이나 컨설팅 서비스도 미미한 수준인 반면, 향후 국내 소재전문기업들에겐 매우 유용한 진출 분야로 꼽히고 있다. 
이런 현실을 감안할 때 정부 차원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초기시장 형성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업체들에게 3D프린팅이 정작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더욱 그러하다. 
3D프린팅용 콘텐츠 생산 및 유통을 위한 기반과 환경도 미흡하다. 저작 전문가, B2B 중심 디자인 유통, 3D스캐닝 연계기술 등이 모두 부족한 실정이다. 그 때문에 정부와 정책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제도 마련, KS규격 등 표준화 전략, 품질 평가 체계 등을 서둘러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 ‘중국산’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 기술·품질 추격

크기변환_IMG_0752.JPG

LED조명과 소재 분야의 경우 중국산 제품의 품질과 기술이 한국을 급속히 따라잡고 있다.
이미 지난해에도 대형 유통기업들이 너도나도 중국산 저가제품을 들여와 자사의 PB로 ‘반값 LED전구’를 출시하면서 국내 중소형 LED 조명업체들이 어려움에 처했다. 2015년도에는 이런 현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LED조명을 생산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기업들의 저가 제품에 밀려 판매처를 찾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국내 대형마트들마저 너도나도 ‘반값 LED전구’를 출시하면서 어려움은 더 커졌다.
특히 대기업들은 대형 유통마트를 대상으로 중국산 저가형 PB상품을 통해 시장진출을 꾀하고 있다. 그 때문에 국내 중소기업들은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실정이다.
기술과 품질면에서도 중국의 LED조명산업은 한국을 위협할 수준임이 확인되고 있다. 지난해 중국광저우에서 열린 ‘국제LED조명전시회’에선 중국업체들의 LED COB 패키지 전시가 눈에 띄게 늘었다. 현지 관람객들에 따르면 가격과 효율면에서도 수준급이었으며, SMPS, 방열 부품 업체들의 숫자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부품·소재와 제조·판매 분야로 구분되는 중국 특유의 분업화를 무기로 급속하게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는 자체적으로 SMPS를 제작하고, 등기구 금형도 제작하는 국내기업들의 현실과 대비된다는 분석이다.

LED조명, “중국 수출길, 날로 힘들어져”
기술과 품질뿐 아니라 중국시장의 진입 장벽도 점차 높아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중국정부의 강제인증인 CCC(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 의무화이다.
지난 해 중국 정부는 수입하는 모든 LED조명에 대해 이같은 강제인증을 의무화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이 한층 힘들게 되었다. 금년부터는 강제인증을 취득하지 않은 제품은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없다. 중국의 이러한 결정은 우선 자국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국내업체들의 대중 수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 ‘UV LED’

‘위기탈출’ 해법? AC LED, COB LED, UV LED…

크기변환_IMG_0674.JPG

LED조명시장 환경도 결코 국내 업계에 유리하지 않다. COB LED의 확산에 이어, 교류전원에서 LED조명 제품을 직접 구동할 수 있는 AC LED, UV 수은 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UV LED 등에 대한 관심과 실용화도 그런 위기감에서 비롯된 노력의 일환이다.
AC(교류)와 DC(직류) 컨버터나 SMPS가 필요없이 고전압의 상용 교류전원에서 직접 구동되는 AC-LED가 날로 진화하면서 LED조명기술과 시장의 주류로 부상할 전망이다.
종래 LED 구동을 위한 AC-DC 변환 방식의 LED조명은 변환 과정에서 에너지 효율이 저하되고, SMPS의 수명이 잠식되는 등의 단점이 지적되어 왔다. 그래서 직류 변환 과정 없이 교류를 직접 사용해 구동하는 AC-LED(혹은 AC 다이렉트)방식이 개발된 것이다.
AC-LED는 가격 경쟁력과 신뢰성 측면에서 한층 우수해 LED조명 업체들로선 이런 방식의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입력 전압이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LED 중 일부가 점등되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노출되었다.
AC LED 방식은 특히 방열과 중량, 내구성 등이 강조되는 LED가로등 분야에서 가장 먼저 실용화될 전망이다. 최근까지 설치된 LED 가로등은 AC-DC 변환 방식이 많다. 그렇다 보니 SMPS나 컨버터 등이 설치된 가로등의 중량으로 인해 지주대 등 시설물에 큰 하중으로 작용했다. 이로 인해 수명이나 효율도 떨어져서 고장도 잦았다.
그러나 이처럼 개량된 방식의 AC LED는 그런 문제점을 크게 줄이면서, 차세대 LED가로등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초경량의 ‘스마트’함을 무기로 내세우면서, AC LED만의 장점을 무기로 가로등 시장을 격파해가고 있다.

“고수익 틈새시장 ‘UV LED’를 노려라”
자외선을 방출하는 UV LED는 파장대별로 가전제품·의료용 장비·산업용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자외선을 내는 데 주로 쓰였던 수은 램프에 비해 살균 효과가 뛰어나고 수명도 길 뿐 아니라 독성 물질이 없는 게 장점이다. UV LED는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고, 제작 또한 어렵기 때문에 일반 LED보다 고가에 공급되고 있다.
국내에선 LG이노텍과 서울반도체 계열사인 서울바이오시스가 그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국내의 한 믿을 만한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UV LED 시장은 올해 948억원 규모에서 2015년 1341억원으로 30%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UV 광원시장에서 UV LED의 점유율도 지난해 16%에서 2015년 25%까지 증가할 것으로 점쳐졌다.

OLED시장, 내년부터 연평균 100% 이상 성장
OLED조명 패널 시장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시장조사업체인 유비산업리서치(UBI Research)에 따르면, 2016년엔 약 5,500억원, 2020년엔 약 4조 8,000억원 규모로 확대되는 등 연평균 100%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점쳐졌다.
2015년에는 세계 각국 정부는 물론이고 오스람, 필립스, GE 등 주요 조명 업체들이 OLED를 친환경 차세대 조명으로 삼아 시장 선점에 나설 전망이다.
미국 에너지부(DOE)는 2015년까지 150lm/W급 OLED 조명을 개발한다는 목표로 차세대 조명 관련 연구개발(R&D) 투자 중 절반 가까운 4,800만 달러를 투입하고 있다. 일본 역시 경제산업성 산하 신에너지산업기술개발기구(NEDO) 주도로 고효율·대면적 OLED 조명 R&D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선 LG화학이 이 분야에서 두드러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2015년에 플렉시블 기판을 사용하고 봉지기술도 필름 차입으로 하고 멀티 스택(multi-stacked) 구조를 채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4년엔 본격적인 투자를 통해 G5 라인을 구축한 데 이어, 2015년에는 30K까지 생산능력을 늘릴 예정이며, 2012년보다 코스트를 5% 이내로 낮추는 로드맵을 갖고 있다. 



■ ‘스마트 앱’

‘안드로이드 앱’, 클라우드 솔루션…

크기변환_IMG_5846.JPG

거리의 키오스크나 사이니지와 안드로이드 앱이 결합된 ‘클라우드비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털사이니지 전문기업인 노크가 개발한 ‘클라우드비전’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어플리케이션 사이에서 작동하는 미들웨어다.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도록 만들어진 안드로이드 앱을 LFD(Large Format Display)와 같은 특정 분야, 즉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브릿지 역할을 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비전을 활용하면 몇 개의 영상, 혹은 광고만 흔히 반복해서 구현하는 건물 사이니지나 거리의 키오스크 대신, 안드로이드 앱의 수만큼 다양한 영상이나 광고 등의 컨텐츠를  원격으로 업데이트 하거나 설치할 수 있다. 
최근엔 기존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윈도우 제품 대안으로 안드로이드와 클라우드 운영시스템도 등장했다. 일부 국내업체들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및 2016년 리우 올림픽을 겨냥한 미디어폴을 구축, 관광정보, 주변지역정보, 교통정보, 실시간 뉴스, 포토존 서비스 등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미국 CTGby 리테일 광고 사업도 클라우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광고, 급속한 성장세 보여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도 모바일 쏠림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애드네트워크 플랫폼 업체인 ㈜디엔에이소프트에 따르면 모바일 광고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4배나 성장했다. 
이처럼 모바일 광고 시장이 성장한 데에는 이용자들의 매체별 이용빈도 변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주일에 5일 이상 매체를 이용하는 매체별 이용 빈도는 TV가 81.4%로 가장 많았고, 스마트폰(52.6%), PC노트북(39.2%), 라디오(12.5%), 신문(12.2%), 태블릿PC(2.3%), 휴대용 게임기(0.2%)순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이용이 기존 매체인 신문, 라디오, PC 등을 훌쩍 뛰어넘었다.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 규모 또한 2012년 2,159억 원에서 2013년 4,160억 원으로 약 92.6% 성장했다. 지난해에 이어 2015년에는 전년 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 ‘빛 공해’


서울시 등 1월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환경부 “2017년까지 빛공해 50% 낮출 것”

크기변환_20140624_161543.jpg

환경부와 각 지자체는 빛공해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그중 조명이 과다한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한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은 시민들과 업계를 망라,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서울시가 1월 중에 시내 일원에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키로 하는 등 ‘빛공해’ 방지를 위한 당국과 지자체의 발빠른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환경부 2018년까지 ‘빛공해 방지 종합계획’ 
환경부 환경부는 2017년까지 빛공해를 현 수준보다 50% 낮춘다는 계획이다. 특히 2012년도에 27%에 달했던 옥외조명기구의 빛방사허용기준 초과율을 2017년도에는 13%로 낮추기로 했다.
정부는 특히 옥외광고물등관리법에 따라 허가를 받아야 하는 옥외광고물을 비추는 발광기구 및 부속장치, 관련법규의 규정에 따른 도로, 보행자길, 공원녹지, 옥외공간 등의 공간조명, 연면적 2천㎡ 이상이거나 5층 이상인 건물의 장식조명 등 건축 관련 법규에 의한 숙박시설 및 위락시설, 교량 등을 주요 관리대상으로 삼고 있다.
환경부는 일단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매뉴얼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한 빛공해 영향조사 및 영향평가 통합 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대도시를 중심으로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시범 지정하고, 운영토록 한다. 1단계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용도지역과 연계, 조명환경관리구역을 가지정한다. 즉 자연환경보전지역은 제1종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농림지역관리지역은 제2종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도시지역은 제 3·4종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가지정한다.
2단계에 가선 지역환경을 사전조사하고, 실측을 통한 실태 조사를 통해 관리구역을 조정, 확정한다.

2018년까지 전 국토 50%가 ‘조명환경관리구역’
환경부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조명환경관리구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내년까지는 서울 등 6개 광역시 중심으로 지정하고, 이후 2018년까지는 농촌과 산악지역이 많은 도 지역에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천문관측지역, 서식 종별 생태보존구역 등에 대해선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그 결과 2018년까지는 전국토의 50%를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2016년까지 옥외조명기구 설치·관리 기준을 개발하기로 했다. 2014년엔 보안등과 공원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한데 이어, 2015년에는 가로등, 광고조명, 2016년에는 장식조명에 대한 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 ‘범죄예방환경디자인(셉티드)’

“디자인으로 범죄 막고 생활안전 지킨다”

2014.10.10. 마 라이트 (20).jpg

지난 2012년 서울시가 처음 시작한 범죄예방디자인(CPTED)이 점차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새해에는 일상 속의 생활안전디자인으로 한층 대중화될 전망이다.
교육부도 지난 달 이른바 ‘학생안전정보시스템’을 통해 학생안전지역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표지판 등은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설계하여 설치·관리하도록 했다. 
또 학교 뒤편 사각지대에 학습장을 설치하고, 복도·계단을 밝은 색으로 도색하는 등 학교환경을 개선하여 폭력 유발요인을 감소시키는 범죄예방환경설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 소공장 밀집지대 등에 확산
서울시는 2015년에도 금천구의 가산동과 독산동 등 공장지대 등을 비롯해 필요한 지역에 ‘범죄예방디자인’을 적극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공장과 주거가 혼재해 있는 소공장 지대 환경의 취약요인 및 주민의 행태를 분석해 범죄예방디자인의 해결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공장지대에 적용하는 범죄예방디자인은 이번이 첫 시범사례인 만큼, 이에 걸맞은 새로운 형태의 범죄예방디자인 모델을 개발하고, 이같은 사례를 앞으로 더욱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재건축 지역, 싱글여성 밀집지역, 소공장 밀집지역 등 범죄에 취약한 다양한 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디자인을 확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외에도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들도 이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부산시의 경우 “도시 및 건축물 계획 단계에서 체계적인 범죄예방책을 강구하여 범죄기회를 원천적으로 제거하거나 최소화한다”는 취지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확대 보급하고 있다.
인천시도 지난 2012년부터 이를 적극 도입, 금년에도 이를 더욱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골목길 한편 어수룩한 공간에 환한 조명을 설치하거나, 외벽 배관을 타고 침입하는 강도를 막기 위해 뾰족한 요철 커버를 설치한다. 주민들의 동선을 고려해 보안 등이나 폐쇄회로 카메라를 설치하고, 우거진 나무나 숲 더미를 제거하는 등의 방식이다.
충남도는 2015년에 대비, ‘범죄예방디자인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도시환경 설계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충남형 범죄예방디자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범죄발생도가 높은 지역을 도시 환경 설계 단계에서부터 디자인을 연계해 사전에 범죄발생을 줄일 수 있는 ‘충남형 범죄예방디자인’을 도입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 범죄예방 디자인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범죄예방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올 12월에 완료 시·군에 배포해 각 사업에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내년도 본격 추진에 앞서 셉티드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포스터와 전단지를 제작해 도내 각 시·군에 배포했다. 



■ ‘공공조명 LED교체 가속화’

서울시, 공공조명 2018년까지 100% 교체

크기변환_Nightview of DDP.jpg

서울시가 우리은행, 3개 LED협회, 5개 연구기관과의 다자간 협력을 통해 2018년까지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조명,보안등·가로등 등 120만개에 달하는 공공분야의 조명을 100% LED 조명으로 교체된다. 2015년부터는 그 중 청사조명을 시범적으로 LED로 교체, 연차적으로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공공조명 교체자금 저리 지원과 사업시행법인(가칭 “우리은행 SPC(Special Purpose Company)”)을 설립하여 교체를 주관하고 △고품질의 LED제품 보급을 위한 연구개발(R&D)을 확대하며 △교체 시 발생되는 수익금 일부를 에너지복지 실현에 동참 하기로 협력한다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공공조명 LED교체는 2018년까지 가격이 저렴하여 경제성 있는 청사용 조명(삼파장·형광등기구) → 실외용 조명(보안등·가로등 등) 순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청사용은 2016년까지 설치하고 실외용은 가격이 고가임을 감안, 2015년 시범 설치 후 ’16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교체를 추진하여 2018년까지 100% 완료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2015년부터 진행되는 교체사업은 시 및 78개 사업소 형광등조명 6만개, 자치구 삼파장 조명 12만개, 보안등 1만개, 지하철 차량조명 22만개 등 총 41만개의 조명으로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체비용으로 약 240억 원이 우선 투입된다. 
이어, 2016년까지 남은 청사조명 34만개의 교체를 완료하고, 그 후부터는 실외조명 45만개를 우리은행 SPC을 통해 저리로 지원 받아 동일한 사업방식을 통해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때 소요되는 비용은 총 3천억 원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해까지 서울시내 243개 지하철 역사 내 66만개 조명 중 43만개를 고효율 LED로 교체한 바 있다. 2015년에는 나머지 사무실 조명 등 23만개도 모두 LED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2015.1 커버스토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