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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 도중 일시 중지, 수정 ‘버퍼’ 기능, “드럼 라벨 프린터 단점 해결” 

4색 별색 화이트로 정확한 고품질 인쇄, 비용 절감, 유지․보수가 용이

사전 인쇄 롤이 필요없어 재고 부담없어, 내수성, 내알콜, 내마모성 우수

지난 ‘K-프린트 2022’에서 토너 방식의 컬러 LED라벨 프린터(Pro1050/Pro1040)를 출품했다. 특히 회사측은 “세계 최초로 레이저 컬러 라벨 프린터의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했다”면서 “이는 라벨 작업을 도중에 일시 중지하고, 오류를 교정하는 등의 기능이며, 결과적으로 컬러 라벨 제작의 정확도와 품질 고도화, 그리고 비용 절감을 실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른바 ‘자동화 솔루션’은 여느 컬러 레이저 라벨 프린터의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다. 보통 컬러레이저 라벨 프린터는 드럼으로 구동하는 방식이다. 그렇다보니, 일단 출력이 시작되면 도중에는 라인 작동을 멈출 수 없다. 설사 잘못된 스티커를 입력해도 도중에 멈출 수 없다보니, 출력 오류가 생겨도 방법이 없는 것이다. 이에 ㈜비엠시스솔루션은 “출력 작업이 진행 중에도, 일시적으로 라인의 작동을 중지시키는 ‘버퍼’ 기능을 개발했다.”면서 “만약 잘못된 스티커나 라벨이 입력될 경우, 설사 작동 중이라도 이를 중단시키고, 원하는 스티커만 부착되도록 입력할 수 있다는게 특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 밖에도 다양한 장점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보통 용지뿐 아니라, 필름, 합성지 등 다양한 미디어를 선택할 수 있고, 물에 젖어도 문자나 이미지가 변치않으며, 긁힘과 변색에 강하고 시간이 흘러도 퇴색이 잘 안된다. 또 4색과 별색 화이트를 적용함으로써 디자인과 인쇄품질이 뛰어나다. “별색 화이트가 가능해서, 투명 필름이나 유색 라벨 미디어에 지금까지 유례가 없는 최고급의 라벨을 쉽게 인쇄할 수 있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또 “외주가 필요없이 사내에서 시인성이 뛰어난 컬러 라벨을 제작,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렴한 라벨 미디어에도 인쇄할 수 있고, 사전 인쇄 롤이 필요없어 재고 관리가 용이하며, 미리 인쇄 롤을 쌓아둬야 하는 재고 부담도 없다. 내수성, 내알콜, 내마모성이 우수하고, 내부 구조도 간단해서 유지 보수가 용이하다.

식별라벨이나, GHS라벨의 경우 컬러화로 오인되는 것을 방지하며, 내수․내후성이 뛰어나고 상품 라벨에 미세한 문자로 쓰여지는 ‘주의사항’ 등과 같은 표현도 선명하고 잘 보이게 인쇄할 수 있다. 상품라벨의 경우는 고급스런 컬러 인쇄를 할 수 있어 차별화를 기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오늘 사용할 라벨이 갑자기 추가로 필요하거나, 라벨 날짜만 급히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다”면서 “또 고품질 컬라 라벨을 필요한 만큼만 인쇄할 수 있어, 굳이 여러 종류로 미리 인쇄한 라벨 롤을 쌓아놓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 덕분에 “비용을 절감하면서 신속하게 납품할 수 있고, 필요한 소량의 컬러 라벨을 제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02)415-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