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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가게도 디지털화된 ‘스마트 상점’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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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3회 작성일 21-08-3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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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능형 쇼핑·체험 공간으로 변신 

동네상점 대상, 823일까지 희망 업주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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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무인 결제시스템이나 음성 안내 로봇 등과 같은 스마트 기술이 동네 슈퍼에 본격적으로 보급, 확산될 전망이다. 정부는 동네의 작은 가게들을 대상으로 이런 스마트화에 참여할 대상을 모집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29일 스마트화를 기반으로 소매업 점포 육성을 위한 경험형 스마트 마켓 시범사업에 참여할 점포를 이날부터 8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른바 경험형 스마트 마켓 시범구축 사업은 소비자 내지 사용자들이 스마트 환경 자체를 경험하며 쇼핑하게 함으로써 그 자체를 볼거리 내지 상품화하는 전략이다. 중기부는 일단 스마트 역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동네상점을 선발해 이를 구현할 인프라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스마트 기술이 구축된 동네상점에선 고객이 매장 내에서 스마트 기기와 지역특색 콘텐츠를 즐기며 쇼핑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일단 금년에는 시범적으로 약 130개 가량의 스마트 상점을 설치한 예정이다. 이는 스마트 기기를 기본적으로 갖추고, 고객들이 편리하게 접근해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되, 그 성격에 따라 융합형과 지역특화형으로 구분한다.

융합형은 소매업종 간 융합을 지원하는 모델이고, 지역특화형은 지역 및 공간의 특장점을 활용하여 로컬 콘텐츠와 커뮤니티 중심의 스마트 쇼핑·체험 공간을 구축하는 모델이다. 다시 말해 전자는 다양한 업종 간의 융합과 스마트 기기의 재미적인 요소를 결합시켜 편의점대형마트와 차별화된 스마트 쇼핑 공간을 갖추게 된다. 후자인 지역특화형은 온라인이 대체할 수 없는 로컬 콘텐츠와 커뮤니티 중심의 지역맞춤 및 특화형 스마트 서비스 매장이다.

 

스마트 상점 사업을 신청하려면 일단 자격이 있어야 한다. 도소매업은 연간 매출 5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수 5인 미만이어야 하고, 포스(POS)기기와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소매업을 영위하는 상점이어야 한다.

선정 기준은 사업 참여자의 사업추진 의지역량, 아이디어의 혁신성, 성장가능성 등이며 서면, 현장 및 발표평가 등 3단계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점포에 대해선 경험형 마켓 기획, 스마트 장비 도입, 스마트 기술 활용 등 경험형 스마트 마켓 구축에 필요한 비용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 국비 지원 85%, 점주 자부담 15%.

또한 디자인, 건축, 브랜딩,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그룹을 통해 사업 참여자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데 필요한 도움도 받을 수 있다.

경험형 스마트 마켓은 기존에 단순 무인으로 운영되던 스마트 슈퍼에서 한 단계 발전된 형태로 소매점 간의 융합과 지역민과의 커뮤니티를 통해 동네상점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는 향후 다양한 리테일 테크와 점주의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동네상점을 지역의 매력적인 독립상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729()부터 823()까지 권역별로 온오프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경험형 스마트슈퍼 사업 내용과 참가 신청방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 모바일 앱, ‘국내 맞춤형 정보 부족해

통관, 결제, 반품 관련 정보 제공 및 접근성 취약

 

해외직구 시 해외 온라인 쇼핑몰의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모바일 앱을 중심으로 해외 온라인 쇼핑몰 5개사의 정보 제공 실태를 조사했다. 해외직구 시 모바일 앱 이용 비율은 44.7% (2020국제거래 소비자 이용 및 피해 실태조사’, 한국소비자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상담 유형(PC, 모바일 거래 모두 포함), 주요 정보(가격, 배송, 결제, 반품·보증 정책, 기타) 및 접속경로별(PC 웹사이트. 모바일 앱) 정보 제공 실태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 중에서는 큐텐’, 품목은 ‘IT·가전소비자상담이 가장 많았다. 최근 3년간(’18~’20) 접수된 해외 주요 온라인 쇼핑몰 5개사 관련 상담은 총 691건이었다. 큐텐이 245(35.5%)으로 가장 많았고, 아마존 177(25.6%), 알리익스프레스 153(22.1%), 이베이 72(10.4%), 아이허브 44(6.4%) 순이었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접수 건(PC, 모바일 거래 모두 포함)이다.

 

품목별로는 ‘IT·가전관련 상담이 300(43.4%)으로 가장 많았고, ‘식품·의약품’ 57(8.3%), ‘취미용품’ 57(8.3%) 등이 뒤를 이었다. 소비자의 상담 이유로는 취소·환불·교환 지연 및 거부191(27.6%)으로 가장 많았으며 배송 관련 불만’ 176(25.5%), ‘제품하자 및 품질·AS 미흡’ 166(24.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 통관 등 국내 소비자 대상 맞춤형 정보 제공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 쇼핑몰 모바일 앱의 주요 정보 제공 실태를 조사한 결과, 배송 정보와 관련해 알리익스프레스는 통관 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고 3개 쇼핑몰(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이베이)은 국내 수입 시 유의해야하는 품목별 통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통관 과정에서 상품이 폐기되는 등 소비자불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

 

결제 단계에서는 원화(KRW)로 해외 결제가 가능한 4개 쇼핑몰(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아이허브, 큐텐) 모두 해외원화결제 서비스(DCC, Dynamic Currency Conversion) 이용 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의 사항을 안내하지 않아, 예상하지 못한 추가 수수료 발생으로 소비자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었다. ‘DCC’는 해외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 시 현지 통화가 아닌 카드 발행 국가의 화폐, 즉 원화(KRW)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약 3~8% 수준의 수수료가 부가된다. 큐텐은 한국소비자원의 개선 권고를 반영하여 2021.7.27.부터 결제 단계에서 DCC 수수료를 안내하고 있다.

 

반품 정보에 대해서는 3개 쇼핑몰(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아이허브)이 상품의 상세 내용을 확인하는 페이지에 반품 관련 정보를 직접 제공하지 않고 해당 페이지에서 여러 번 클릭해야 하거나 고객센터를 통해서 확인하도록 되어 있어 소비자가 쇼핑몰이나 입점 사업자의 반품 정책을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았다.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일부 정보는 PC 웹사이트에 비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개 쇼핑몰의 모바일 앱과 PC 웹사이트 간 정보 제공 실태를 비교 조사한 결과, 가격, 배송 등 주요 정보 대부분은 양쪽 경로에서 동일하게 제공되고 있었으나 결제 옵션 선택, 반품 조건 등 일부 기능·정보가 모바일 앱에서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아마존의 경우 PC 웹사이트에서는 결제 단계에서 결제 통화(달러, 원화 등)를 선택할 수 있었으나, 모바일 앱에는 해당 기능이 없었다. 또한, 아마존과 알리익스프레스의 PC 웹사이트에서는 구매 과정 중 구체적인 반품 조건 정보가 제공됐으나 모바일 앱에서는 제공되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외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에게 국내 소비자가 구매 단계에서 주요 정보를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을 강화할 것, 모바일 앱과 PC 웹사이트 간 정보 격차 해소에 노력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 쇼핑몰이라도 국내에 특화된 정보가 충분하지 않게 제공될 수 있으므로 관세청 사이트,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등을 통해 통관 정보나 해외직구 이용 시 주의사항을 탐색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향후에도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국내 소비자의 불만 요인을 점검하고 `국제거래 소비자포털(https://crossborder.kca.go.kr)’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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