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보기

도시의 아름다움을 담는 옥외광고 전문지
월간 뷰티플사인 입니다.

뉴스

공정위도 주목…‘디지털 광고 시대’ 열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8회 작성일 21-06-28 14:23

본문

정보통신기술(ICT) 전담팀 내에 별도의 디지털광고분과

한국방송진흥공사, 나스미디어 등 광고와 빅데이터, AI 접목

 

 35f34bab053b480034de2f6e3ae63e58_1624857738_8941.jpg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조직 내에 정보통신기술(ICT)전담팀(팀장: 공정위 사무처장, 이하 ‘ICT 전담팀’) 내 디지털 광고 분과를 별도로 신설했다. 이는 날로 인공지능이나 자동화 센서 등에 의한 디지털 광고나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이 발달하며,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인공지능(AI)으로 광고를 제작하거나, 수익을 배분하는 등 광고의 디지털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광고총연합회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에 따르면 이런 방식의 디지털 광고제작 기법이나 관련 플랫폼 등도 속속 선을 보이고 있다.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광고시장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비롯한 ICT기술이 접목되는 등 새로운 광고 기법이 개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공정위는 일단 거대 플랫폼이 데이터 우위를 토대로 맞춤형 광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함에 따라, 관련 불공정거래에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설된 디지털 광고 분과는 광고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불필요한 서비스 이용을 강제하는 행위, 경쟁사와 거래 방해 등 디지털 광고시장의 경쟁을 저해하는 행위, 이용자 데이터를 기만적으로 수집하거나 결합하는 행위 등을 집중 감시한다.

 35f34bab053b480034de2f6e3ae63e58_1624857764_2058.jpg

최근 AI 등에 의한 광고 시스템이 정부와 공공기관에 의해 주도적으로 개발, 보급되고, 이에 민간 기업들도 다양한 빅데이터 기법으로 광고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특히 개인정보 침해나 불공정 거래의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그 만큼 이제 디지털 광고는 오프라인 광고 못지않게 일반에게 소개되며, 그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한국방송진흥공사가 최근 선보인 AI로 광고를 만드는 시스템인 아이작’(AiSAC)이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광고를 만드는 웹서비스 시스템의 일종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이를 개발한 후 그 과정을 일반에게 공개하기도 했다.

 

새로 개발된 아이작은 공사가 그 동안 축적해온 광고 DB에 있는 수많은 광고 영상 18천여 건을 대상으로 AI영상인식기술을 일일이 접목, 탄생한 것이다. 이는 수많은 인물과 사물, 각종 다채로운 장면, 랜드마크, 브랜드 등 1천여 종의 데이터를 분석(마이닝)해 아카이브로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방대한 아카이브를 활용하되, 미세하게 분류한 데이터들을 다시 다양한 특성과 유형으로 나누고, 개념을 정리한 메타 데이터를 창출, 광고 제작에 이용하도록 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와는 별도로 이용자가 직접 올린 영상을 AI로 분석하는 이용자 영상 딥러닝기능도 가능하다.

 

공사는 아이작은 그 동안 광고를 제작할 때 필수 공정이나 단순 반복작업을 AI기술로 대체, 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 아이작 시스템을 공익사업과 연계, 공공 부문 및 중소기업의 마케팅 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사인 나스미디어도 디지털 기술을 광고에 접목하는 노력을 선도적으로 해온 업체다. 이 회사는 AI기반의 CPS(구매 조건부 수익분배 제휴 마케팅) 광고전문 플랫폼인 엔브릿지를 최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나스미디어는 모바일플랫폼실에서 자사가 7년 여 간 축적해온 무작위 형태의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선 자체 광고를 대상으로 한 추천 AI알고리즘을 개발, 고도화해왔다.

 35f34bab053b480034de2f6e3ae63e58_1624857770_1545.jpg

이 회사는 현재도 다양한 속성을 지닌 여러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완성한 엔브릿지를 이번에 선보이게 된 것이다. 엔브릿지는 기존의 행태 분석 데이터뿐 아니라, 자체 트래커를 통해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이다. 그런 식으로 수집된 데이터는 AI엔진으로 상품을 구매하거나, 구매 의사가 있는 사용자를 분석해 맞춤형 상품이나 쇼핑몰을 추천하게 된다. 나스미디어는 현재 KT핫딜, K쇼핑, KT엠하우스 등 KT그룹 내 주요 시스템과 엔브릿지를 연계하고 있다. 이 밖의 각종 커머스나 라이프스타일 업체에, 그리고 BC카드 등과 도 제휴하고 있다.

35f34bab053b480034de2f6e3ae63e58_1624857775_5595.jpg

이에 앞서 행정안전부는 단순한 간판 수준을 뛰어넘는 전자 방식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법령에 명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엔 다시 그것과는 차원을 달리하며 IoT나 원격제어, 고도의 센서 기능, 비대면 인식 기술 등을 접목한 디스플레이와 옥외광고가 등장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공정위는 앱마켓 시장의 현안 대응을 위해 기존 앱마켓 분과 내에 인앱결제 조사팀도 이번에 확충했다. 조사팀은 앱 개발자와 전문가 의견 청취를 통해 인앱결제 의무화가 이해관계자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관련된 외국 경쟁당국의 조사·소송 내용도 면밀히 파악할 계획이다. ICT전담팀은 201911월 신설된 후, 플랫폼 분야 등 주요 사건들을 처리해왔으며, 향후에도 내·외부 전문가 협업을 통해 ICT분야 현안에 전문성 있게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